이아현 프로필 나이 학력 세번의 이혼 입양 딸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이미자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30년 가까이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배우 이아현. 그녀는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일일극과 주말극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습니다.


이아현


하지만 화려한 배우의 삶 이면에는 세 번의 이혼과 두 딸을 입양해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서의 개인적인 아픔과 강인함이 공존합니다. 최근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로 컴백한 배우 이아현의 나이,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그녀의 데뷔 과정,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파란만장했던 개인사와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이야기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아현 프로필



  • 이름: 이아현 (Lee Ah-hyun)
  • 본명: 이정혜 (Lee Jung-hye)
  • 출생 (나이): 1972년 4월 13일 (만 53세, 2025년 4월 14일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 신체: 167cm, 48kg, 혈액형 O형
  • 가족: 어머니, 딸 2명 (입양)
  • 학력:
    • 서울대치초등학교 (졸업)
    • 숙명여자중학교 (졸업)
    • 선화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 졸업)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학사)
    •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무대연출학 / 석사)
  • 종교: 개신교
  • 소속사: 무소속 (前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4년 KBS 제1기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금상)
  • 주요 수상: 1994년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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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커리어: 엘리트 성악도에서 국민 배우로



1. KBS 슈퍼탤런트 금상, 화려한 데뷔




이아현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그녀는 1994년, KBS가 주최한 제1기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상(3위)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같은 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까지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곧바로 인정받았습니다.



2. 꾸준한 드라마 활동과 다채로운 역할



데뷔 이후 이아현은 주로 안방극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데뷔 초에는 '딸부잣집'(1994), 'LA 아리랑'(1995)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눈으로 말해요'(2000), '상도'(2001), '순수의 시대'(2002), '왕의 여자'(2003), '내 이름은 김삼순'(2005) 등 굵직한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김삼순(김선아 분)의 언니 '김이영'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기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주로 도시적이고 지적인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때로는 억척스럽거나('들꽃'), 코믹하거나('세 친구'), 혹은 악역('사랑도 미움도')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온리 유'(2005), '결혼합시다'(2005), '사랑해 울지마'(2008), '반짝반짝 빛나는'(2011), '컬러 오브 우먼'(2011), '부탁해요 캡틴'(2012), '오로라 공주'(2013), '여왕의 교실'(2013), '정도전'(2014), '골든 크로스'(2014), '내일도 칸타빌레'(2014), '최고의 연인'(2015),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2016), '미워도 사랑해'(2017), '미스티'(2018),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톱스타 유백이'(2018), '기막힌 유산'(2020), '안녕? 나야!'(2021), '내 눈에 콩깍지'(2022) 등 수많은 일일극, 주말극,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며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나왔습니다.



3. 영화 및 기타 활동


드라마에 비해 비중은 적지만, 영화 '종려나무 숲'(2005), '국경의 남쪽'(2006), '오빠가 돌아왔다'(2014), '소녀괴담'(2014)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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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연작: '대운을 잡아라'의 이미자



드라마 소개



이아현은 2025년 4월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 주인공 3인방 중 한 명인 한무철(손창민 분)의 아내 '이미자'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 이 드라마는 돈 많은 친구, 돈 없는 친구, 돈 많고 싶은 친구, 이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드라마로,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등 베테랑 배우들이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캐릭터 '이미자' 소개 (건물주 사모님의 위기)



극 중 이아현이 연기하는 '이미자'는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나 평생 유복하게 자랐지만, 무일푼 노가다꾼이었던 한무철에게 첫눈에 반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인물입니다.


남편의 사업이 성공하면서 건물주 사모님이 되어 평생 우아하게 살 줄 알았지만, 지독한 구두쇠이자 돈밖에 모르는 남편 무철에게 뒤통수를 맞고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과거 자신의 고백을 거절했던 김대식(선우재덕 분)의 아내이자 고교 동창인 이혜숙(오영실 분)과는 건물주와 세입자 관계로 얽히며 미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과거사를 모두 아는 고등학교 후배 황금옥(안연홍 분)과도 얽히며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아현은 이미자 역을 통해 남편에 대한 애증, 위기 속에서의 강인함, 그리고 다른 인물들과의 복잡한 관계 속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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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 세 번의 이혼, 입양한 두 딸, 그리고 과거의 상처



1. 세 번의 결혼과 이혼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이아현이지만, 개인적인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녀는 총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 첫 번째 결혼은 1997년, 일반인 남성과 했으나 결혼 3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갔고 약 3년 만인 2000년에 협의 이혼했습니다.
  • 두 번째 결혼은 2006년, 연예기획사 대표와 재혼했으나 2011년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그녀는 이 결혼 생활 중 두 딸을 입양했습니다.
  • 세 번째 결혼은 2012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했지만 이 역시 2020년 초 이혼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녀는 과거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하여 "쉽게 좋은 사람으로 혹하고 믿었다"며 반복된 결혼 실패로 인한 상처와 후회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2. 가슴으로 낳은 두 딸과 싱글맘


세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이아현에게 가장 큰 힘이자 삶의 이유가 되어준 것은 바로 두 딸입니다. 그녀는 두 번째 결혼 생활 중 두 딸 유주, 유라(이름 확인 필요) 양을 공개 입양했습니다. 첫째는 생후 7일째부터, 둘째는 생후 2개월 때부터 함께하며 친자식처럼 사랑으로 키워왔습니다.


'금쪽상담소'에서 그녀는 "사람들이 입양에 대해 흔한 편견을 갖지만, 나는 한 번도 내 딸들이 가족이 아니라고 느낀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입양에 대한 소신과 딸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을 만나러 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모습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강인하고 헌신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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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거 홍기훈 폭행 사건


이아현은 2002년, 당시 교제 중이던 개그맨 홍기훈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을 겪기도 했습니다. 홍기훈이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면서 사건이 알려졌고, 이아현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그녀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 일로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아픔을 극복하고 배우로서 복귀했습니다.



마무리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재원이자 KBS 슈퍼탤런트 금상 수상자. 화려하게 데뷔하여 30년간 꾸준히 안방극장을 지켜온 배우 이아현. 그녀의 삶은 세 번의 이혼과 입양, 그리고 과거의 아픈 사건 등 굴곡진 면도 있었지만, 이를 딛고 일어나 배우로서, 그리고 두 딸의 엄마로서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부터 따뜻한 감성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그녀가 새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과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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